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TOP5. 마추픽추 잉카 계단(페루)

마추픽추 마운틴의 산허리를 돌아 마추픽추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안티 푸쿤 잉카 마을에 도착하려면 가파른 계단을 20분쯤 올라가야 한다. 약 183m 정도의 길이로 가파르고 미끄러운 화강암 바위로 된 계단이며 역사만 무려 500년이 넘은 이 계단은 ‘달의 사원’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TOP4. 요세미티 하프 돔(미국 캘리포니아)

하프 돔(Half Dome)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화강암 돔이며, 요세미티 밸리의 동쪽 끝에 위치한다. 이 계곡을 상징하는 경관의 하나이며, 하이킹이나 등산도 활발하다. 공원의 상징이라 할 이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절벽에 매달린 줄로 만들어진 사다리를 무려 11㎞나 올라야 한다.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중 하나인 The North Face는 브랜드 로고를 이것을 형상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North Face는 바로 이 하프 돔의 북면을 의미한다.

TOP3. 팔리온 델 디아블로 폭포(에콰도르)

에콰도르에 있는 ‘팔리온 델 디아블로 폭포’의 뜻은 ‘악마의 냄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러 폭포 물줄기가 냄비에 든 것처럼 둥글게 모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 폭포가 있는 곳의 계단에는 부드럽고 큰 자갈들이 깔려 있어 올라가다가 아래를 보았을 때 마치 돌 미끄럼틀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TOP2. 페어뤼크트(미국 캔자스주)

미국 캔자스주에 위치한 슐리터반 워터파크에 있는 워터 슬라이드. 페어뤼크트는 독일어로 ‘미쳤다’는 뜻. 세계에서 가장 긴 워터슬라이드로 알려진 곳이며, 이 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원통 모양의 탑을 25번 돌며 올라가야 한다. 높이가 나이아가라 폭포의 높이와 비슷하여 올라가는 것이 공포 그 자체이다.

TOP1. 앙코르와트 사원 계단(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가장 위 사원에 닿기 위해서는 경사도 70도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고산 오르 듯 줄을 잡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가파른데 사람들에게, 하늘에 뜻에 도달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걸 자각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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