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종연이라는 수산업체 사장님이 15년 동안 연구해서 황금 광어 양식을 세계 최초로 성공함. 가끔씩 발견되는 돌연변이 개체인데, 광어 양식장 사람들에게 만약 황금 광어가 발견되면 연락해달라고 사정사정했다고 함.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매년 광어가 1억 마리 이상 양식되는데 4년 동안 꼴랑 8마리밖에 발견 안됬다고 함. 이렇게 기증받은 황금 광어와, 정부의 고부가가치 종자 확보 사업 지원을 받아 15년 만에 황금광어 양식을 성공함.
황금광어는 어렸을 땐 일반 광어랑 색깔이 똑같지만 자라면서 색깔이 금색으로 변한다고 알려짐. 그런데 문제는 초기엔 황금광어 교배에는 성공했어도 새끼가 색깔이 바뀌기 전에도 죽어 버렸음. 이걸 어떻게 개선해서 새끼를 살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번엔 광어가 성체가 되어도 색깔이 변하지 않음.
황금광어의 새끼는 황금 광어가 아니었던 거임
광어의 색깔 유전은 생각보다 복잡한 요인이 있었던 거임
이것 때문에 황금광어 양식을 개발하던 사장님은 한동안 사기꾼 소리 들었다고 함. 하지만 국립 수산원의 기술지원 덕에 조금씩 개선을 해서 황금 광어가 태어나는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렸다고 함. 세대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황금색 유전자가 점점 순수해져서 지금은 60% 정도라고 함
황금넙치 수출액
2017 - 7.6만 달러 2018.5 - 13만 달러 2018.12 - 35만 달러 2017년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을 시작으로 17년도엔 7.6만 달러, 18년도 5월까지 13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35만 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황금광어는 보기만 좋은 게 아니라 맛도 일반 광어보다 더 맛있다고 알려짐. 지금 해외에 열심히 수출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