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명품 가방 수선의 달인

베를 짜듯이 실로 엮고 짠 방식을 직조라고 하는 거에요. 구멍이 났네요? 이걸 메꿔줄 수 있다고요?? 네 모든 이런 직조 원단은 그 각자 직조만의 패턴이 있거든요. 각 제품마다 바느질 패턴이 다른데 그 패턴을 알고 있으면 수선이 가능하다는 달인. 가죽을 덧대거나 천을 통째로 가능 것이 일반적인 방식

하지만 달인은 다르다

덧대거나 통째로 갈면 티가 많이 나서 원단에서 직접 실을 뽑아 바느질하려는 달인. 섬세하게 이루어지는 바느질. 땀 수에 맞게 한쪽 방향으로 바탕을 만든다. 밤색 실이 들어갈 건데요, 여덟가닥이 들어가거든요. 위로 네 가닥, 아래로 네 가닥 해서 여덟 가닥이 들어갈 거에요.

하나의 바늘귀에 네 가닥의 실

접사 렌즈로 촬용해야 포착 가능. 실 사이를 꿰뚫어 보는 듯한 엄청난 기술. 남들은 시도조차 하지 못할 정성과 디테일.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작업

제 모습을 찾은 고가의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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