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만든 현대의 신흥 부자들

코로나 이후 급증한 팬더믹 머니

평균 나이 31세 가상화폐 트레이더들. 10분 동안의 수익 약 180만 원
(코인 매매를) 10억 원 단위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많이 벌었을 때는 석 달에 30억 원 정도 벌었는데...

김원진 - 가상화폐 트레이더 - 저는 30억 원 정도 벌었습니다.

얼마로 시작해서 몇 년 만에 그 돈을 모았어요?
제가 140만 원으로 시작했어요.

올해 수익 82만 달러. 약 9억 2천만 원

김원진 - 가상화폐 트레이더
지금 아무리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장 가서 열심히 살아도 사실 서울에 집 한 채 사는 거 절대 불가능하잖아요.
집을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꿈을 꾸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20~30대들이 그런 기회를 찾아서

20~30대들이 (가상화폐 투자로) 많이 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준화 - 가상화폐 트레이더.
사실 되게 운이 좋고,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한테는 코인이 제 인생을 바꿔주긴 했죠.

국내 가상화폐 거래금액 추이(단위 원)

45조 8,826억 -> 94조 943억 -> 292조 1,236억 -> 463조 1,547억 -> 2021년 3월 730조 9,987억

평균 나이 31세 자산 100억 원

진짜 1억 원만 벌면 소원이 없겠다. '너무 행복하겠다' 했던 시절.

 

홍기봉 가상화폐 트레이더
한두 번 엎어져도 진짜로 나락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은 심적 안정감을 얻음.
마음의 여유가 가장 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