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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두 번째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TV를 통해 중계된 연설을 통해 백신 추가 구매 소식과 함께 6개월 뒤 백신 접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화이자와 모더나가 이스라엘에 백신 1,600만 회분을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는 6개월 후 두 번째 백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접종에서 제외됐던 어린이까지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원한다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어깨와 근육을 준비해달라"며

"그때까지는 어린이에 대한 접종도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임상 결과가 승인되지 않아 접종에서 제외됐던 (16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가능해질 경우 이스라엘은 집단면역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초반 부실 대응으로 비난을 받았던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조기에 화이자 백신을 대규모로 확보해 대국민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된 백신 접종의 성과로 감염 지표가 개선되자, 이스라엘은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봉쇄조치를 풀었고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어쨌든 매우 성공적입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이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접종자는 '그린 패스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 실내 시설은 물론 대중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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