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아이키 - 연우야 숙제 없어? 몰라?
어차피 숙제 잘 안 하잖아. 괜찮아?

숙제에 연연하지 않는 엄마

선생님이 숙제 왜 안 했냐 그러면. 어차피 어른 되면 다 해야 된다고 그래.
비범한 교육관. COOL(?) 엄마 아이키

9시까지 등교. 8시 50분 출발

지각 아니에요?
아냐 아냐
10분 남았는데 느긋한 엄마

춤을 춰볼까? 지각 그까짓 거(?) 춤추자~~ 10분이면 춤추면서 가도 충분해

까르르 빙그르르 신나는 등굣길~
OK 1분 남았구용~
해맑. '지각' 이구용~

*숙제든 지각이든 속세에 연연하지 않는 교육관 *

태평. 지금 벌써 아~홉시~
지각하는 거에 대해서 크게 막 뭐라 안 하나 봐요?

초2에게 지각을 허하노라 - 쿨 엄마 -

선생님한텐 죄송하지만 초2에게 지각을 허하노라 - 엄마

그 와중에 한 되는 게 있다면?

어른들한테 예의 없게 하는 것

반대로 꼭 해야 하는 건?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지각이라 개미 한 마리 안 보이는 등굣길.

도착 기념 포옹 (여전히 느긋)
잘 갔다 와~ 공주님~ 사랑해~

대답 필수. 사랑한다고!
응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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