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오렌지 팟 - 팬시/문구/사무용품/완구

-인기 많은 게 지금 요거랑 요거. 요거거든요?
-이거 주세요. 귀여워서...
- 조그만 거가 맘에 들어요 이거
- 쌍절곤 어디에 있어요?

뒤적뒤적~~ 없나 봐.


안녕! 뭐 사러 왔어?
- 아무거나 사러 왔는데.. 아무거나?

평일은 4시가 진짜 피크예요. 초등학생들도 학원을 마쳐서 많이 오는데, 유치원도 마칠 때고 하다 보니까. 다 여기 들렀다가 가고.

참새 방앗간처럼 -안녕하세요~

안녕!
- 이거 얼마예요? 그거 500원이에요.

어떤 친구들은 정말 조용하게 들어와요 왔는지도 모르게 서로 귓속말로 뭐 살 거야... 이거 어때?

(어린이들이) 심심하면 놀러 와요 문구점에. 저랑 좀 떠들고 간다고 해야 할까요?

왜 똥꼬야?
- 우리 엄마가 저한테 양 똥꼬라 첫 번째로 해서 그다음에 임 똥꼬. 그다음에 주 똥꼬가 된 거예요.
-저 이 친구랑 사귀어요

 

진짜?
- 애칭도 있어요

 

뭔데?

말하지 마 으아아아아~~~

쪼꼬미예요

 

(학원) 뭐뭐 다녀? 피아노? 토론? 공부 학원
- 기타 학원. 오~ 기타 칠 줄 알아?
다음에 보여줘 궁금하다

 

(문구점은) 고모가 지금 하시고 있고, 조카인 제가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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