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Dynamics는 카네기 멜런 대학교와 MIT에 교수로 재직한 바 있는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박사가 창립하였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충격과 공포 수준의 균형 잡기와 보행 능력을 지닌 로봇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로봇을 과격하게 걷어차서 균형을 잡는 걸 보여주거나 하는 등의 요소는 유명해져서 밈으로 탄생하기도 하였다. 이 회사의 로봇은 지형이 변화하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에도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균형을 잡고 걸어 다니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기존 로봇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현대 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2020년 11월 10일, 현대자동차가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020년 12월 12일, 현대자동차 지분 80% 소프트뱅크 지분 20%가 되었다. 현대가 약 1조 57억 원에 인수했다고 한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자동차가 30%, 현대모비스가 20%, 현대글로비스가 10%, 정의선 회장이 20%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이한 점은 정의선 회장이 개인 돈 수천억을 들여 지분 20%를 샀다는 것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일화
현대그룹에서 인수하기전 구글을 거치고 소프트뱅크에 소속된 보스턴 다이내믹스 퍼포먼스적으로는 뛰어나지만 유튜브 수익을 제외하면 수익이 0인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 기업이었다. 기계 및 로봇기술에 까막눈이던 구글과 소프트뱅크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제어도 못하고 삥만 뜯기다가 결국 결별하게 된다.
그리고 이 투자금만 삥뜯는 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었으니 그 기업은 바로 한국의 현대차 그룹이었다. 일각에서는 저런 날치기 기업을 왜 인수했냐는 말이 나왔고 다른 쪽에선 드디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대로 된 기업 파트너를 만났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왜냐하면 현대 그룹은 나름대로 기계와 로봇 관련해서 짬밥이 있기 때문이다.
그 후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현대 모터 그룹과 합작하여 로봇을 제작하는데...
드디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상용화 로봇을 만들었다. 그 이름은 "스트레치"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과 현대 그룹의 기술이 결합된 상하차 로봇 말 그대로 상하차알바의 종말이 머지않았다.
그리고 개 모양에 온갖 화재센서를 달아놔서 화재를 미리 방지하고자 만든 로봇!! 이제 공장 경비원들도 짐 쌀 준비해야 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AI의 발전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게 아니라 현대 그룹을 만나 단순 작업 효율 극대화로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