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도넛은 1989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틀 투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패러디하고자 일리노이 남서부 사이클리스트 그룹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Mid-America Bicycle Club의 회원들이 독특한 놀이기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했고 Tour de Donut이 탄생했습니다.
Mid-America Bicycle Club에 의해 1998년까지 유지되었고 이후로 회원들은 새로운 후원자를 찾았습니다. 그 이후로 세인트루이스의 보잉 직원 자전거 클럽이 이 행사를 후원했습니다. 레이스는 또한 Staunton 상공 회의소에서도 후원합니다.
Tour de donut의 독특한 경기 규칙
자전거 대회이기 때문에 코스를 빨리 달려 결승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대회에는 스페셜 룰이 있는데 참가 선수들은 달리는 도중 최소 한번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하면서 1개 이상의 도넛을 먹어야 하며 도넛을 한 개 먹으면 시간이 5분씩 줄어드는 재미있는 룰이 존재했음.
즉, 느리게 도착해도 도넛을 많이 먹으면 기록이 좋아지는 재미있는 자전거 레이스였음.
역대급 대식가들이 등장하여 더 재미있어진 자전거 대회
이번 대회에서도 역대급 대식가가 등장했는데 약 55km의 코스를 2시간 33분이라는 느긋한 시간에 도착했지만 도넛을 34개 먹어서 2시간 50분이 차감되었음.
결과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우승한 선수의 최종 경기 기록은 -16분 23초라는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되어버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