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오영수

본명 - 오세강. 1944년 10월 19일 경기도 개풍군(現 개성시 개풍구역) 출생

- 2022년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부문 남우조연상 (오징어 게임)
- 2000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 1994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 1987 국립극단 단원
- 1963 극단 광장 단원

대한민국의 배우. 주로 극단 활동에 매진하느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았으며, 잠깐잠깐 스크린이나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주로 단역 또는 조연으로만 나왔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2003년 김기덕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의 노승 역할로 각인되어 있었고, 드라마에서는 2009년 선덕여왕에서 월천대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 오일남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골든 글로브 상

매년 미국의 영화와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1944년부터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HFPA,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서 기금 조성을 위해 시작했으며, TV 부문은 1956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아카데미상, SAG 미국 배우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과 함께 영화 및 TV 분야의 가장 주요한 상이 되었다. 1996년부터는 NBC 방송국에서 시상식을 중계한다.

후보작은 HFPA 회원들의 선호 투표 방식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후보작을 두고 다시 단순 다수 투표에 의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HFPA는 55개국 출신 약 9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이다.

2022년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어요.

수상 소감으로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 라며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비밀에 싸인 노인 참가자 1번 ‘오일남’을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다 우리 다 죽어!” 같은 대사는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유행어이자 인터넷 밈(meme)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영화 출연작

1965년 - 갯마을
1965년 - 고태혁마을
1968년 - 화산댁
1986년 - 엘리베이터 올라타기
1987년 - 바람 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
1998년 - 퇴마록 (노 신부)
2003년 - 동승 (주지스님)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노 스님)
2015년 - 초대 (강직)

드라마 출연작

1981년 - 제1공화국 : 군 검사
1983년 - 전우 : 종군 기자
1984년 -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 임원준
1986년 - 북으로 간 여배우 : 나웅
1986년 - 조선왕조 오백년 회천문 : 윤선도
1988년 - 샴푸의 요정 : 최상훈
1988년 - 전원일기 : 다리 저는 노인
1989년 - 조명하 : 조명하 부
1989년 - 천사의 선택 : 양일수
1990년 - 김형사 강형사 : 춘식
2004년 - 베스트극장 577회 - 소림사에는 형님이 산다 : 노스님
2006년 - 연개소문 : 난승
2009년 - 돌아온 일지매 : 열공스님
2009년 - 선덕여왕 : 월천대사
2012년 - 무신 : 수기대사
2012년 - 드라마 스페셜 - 불이문(不二門) : 노승
2021년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오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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