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은 서울역(前 서울역 앞 역)부터 청량리역까지 개통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함께 경부선, 경원선, 경인선 등과의 직결 운행을 개시한 것이 시초다. 광운대역부터 서울역까지 와 인천역부터 수원역까지 이르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은 이후 서울 지하철의 확충과 서울 근교 철도 구간의 전동차 운행을 통해 노선을 확충해 나가게 되었으며,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규칙성이 없던 노선들의 안내를 일괄적으로 정리하여 보다 확실한 수도권 전철 체계가 정립되었다. 한편 경원선, 경부선, 경인선, 일산선, 과천선, 안산선 등을 일괄적으로 수도권 전철로 부르던 것을 2000년에 '1호선', '3호선', '4호선' 등으로 분리하였다.
40여 년 전 74년부터 차례로 개통된 지하철
"구로요, 구로" 스마트한 교통카드 대신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매하고, 스마트폰 대신 종이신문을 들여다보던 40여 년 전의 모습.
최초의 서울 지하철 1호선, 2호선, 지하철 3호선 서북구 간 개통 그리고 4호선 - 4개의 호선으로만 서울의 모두가 이동했던 그 시절 7:34 am 매일 같은 시각에 지하철에 몸을 싣는 출근족 승차는 했지만 호흡 곤란으로 고통받는 승객 늦어지는 출근 시각으로 어떻게든 타려는 승객들
진정한 Rush hours
84년 개통한 신도림역. 아침만 되면 전쟁 시작 "저기, 방금 타고 나온 전차가 어느 정도나 복잡했습니까?"
커플 승객 / 지하철에서 겨우 살아나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요" "아주 꽉 끼여가지고 있죠" "사람이 아주 미치게 (많아요)"
회사원 / 지하철에서 밀려나옴 "아유 말도 못해요" "밀려나갔다가 다시 들어갔어요. 밀려서" "사람이 원체 많아가지고"
출퇴근 시간이면 호흡곤란을 일으킬 만큼 복잡해 지하철은 더 이상 편안한 시민의 발이 아니라
교통 지옥의 표본 지옥철
된소리가 난무하는 지하철 "아 떨어졌다 이거(단추)" 지하철 탑승을 위해 단추 희생도 가방 희생도 신경 쓰지 않는.... 낀 가방을 구조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
"어우쒸 밀지 마요!" 사람도 구하는 진귀한 모습
지하철 탑승에(눈치)(눈치) 모두가 진실이었던 한 명이라도 더 들어가기 위해 서로 밀어주기도 하고 혼자 힘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승차 사수를 위한 몸부림
지금이나 40년 전이나 똑같이 출근길 지하철은 지옥철
승객 / 지하철 = 콩나물시루
"아, 이게 사람이 타는 차냐고요. 콩나물시루도 이렇지 않지"
은행원 / 지하철 = 항상 피로 "직장에 나가면은 몸이 개운하지 않고" 뻑적지근한 게 기분이 아침부터 컨디션이 나빠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