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전 세계 넘버원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방문 시 모든 멤버가 단정한 검은 정장을 입고 출석하였다.
활동 중이라 여러가지 색으로 머리를 염색했을 텐데 그날만큼은 모두 검은색 머리로 염색하고 머리스타일도 단정한 스타일로 하여 백악관을 방문하였다.
백악관 BTS 연설 내용
RM
백악관에 초청돼 반아시아 혐오범죄, 아시아인 포용성과 다양성의 중요함을 논의하게 돼 영광이다.
진
우리는 AANPHI 커뮤니티와 뜻을 함께 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늘 백악관에 왔다
지민
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많은 증오범죄에 굉장히 놀랐고 마음이 안 좋았다. 이런 일 근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제이홉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다양한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팬 ‘아미’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
정국
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 전 세계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다는 게 아직까지도 신기하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연결시켜주는 음악이란 건 참으로 훌륭한 매개체가 아닌가 싶다.
슈가
나와 다르다고, 그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미 있는 존재로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한 또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RM
중요한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기회를 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