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유재석이 가장 어려웠다는 김가연과 임요환의 결혼식

수많은 결혼식 사회 중 잊을 수 없는 김가연❤임요환 결혼식

1부 사회 유재석

2부 사회 조세호

결혼식 사회 부탁 전화를 3년 전부터... 귀에 박히도록 받음

어떻게든 사회할 테니까! 날짜부터 잡고 말해~!

결혼식 당일 김 신부의 지시 사항. 

유재석은 깨알같이 지시사항이 적힌 쪽지를 받음...ㅋㅋㅋ 거기에는 대사와 지문까지 상세히 적혀있었다고 함

시아버지께 마이크 오래 주면 안 됨.

엄마가 우시니까 아버지 얘기는 하지 말 것.

하객들도 눈치를 엄청 봤어요!

그녀의 열정과 집중력을 알기에...

특이하게 결혼식을 지정좌석제로 함.
결혼식에서 지정석을 했던 이유?

재석 씨가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하니깐 사돈의 팔촌의 아는 사람에 동네 사람들까지 결혼식에 가고 싶다는 

전화가 와서, 괜히 소란스럽고 번잡해지는 게 싫었기 때문에...

열정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연예인도 청첩장이 없으면 출입 불가.

출입문 가드에게 청첩장 없으면 누구든지 들어올 수 없다고 신신당부를 함. 덕분에 지석진이 못 들어옴.

지석진은 그날 스케줄 봐야 해서 참석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 지정석에서 제외.

하지만 깜짝 등장! 하지만 당일에 입구에서 제지당함. ㅎㅎㅎ

지석진 - 뭐야 내 자리 왜 없어?

김가연 - 오빠가 올지 안 올지 모르겠데서 뺐잖아

김가연❤임요환 비공개 결혼식이었는데 결혼식 끝나자마자 인터넷에 사진이 바로 공개됨.

누구 짓이냐?

사진 모으고 그 사진 각도랑 지정석을 토대로 비교하면서 누군지 찾아냄

결국 범인 색출. 홍석천은 결혼식장에서 라이브 켰다가 아직까지 혼나고 있다고 함

결혼식에 웃음이 많이 없었겠네요? 딩동댕~

유느님도 자기가 사회 보면 웬만한 멘트에서는 빵빵 터지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진땀을 흘렸다고 함.

2부 사회를 봤던 세호.

계속해서 신랑 신부 샴페인...(흘깃)

김가연: (끄덕)

조세호 :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세호 : 다음으로는 케이크 커팅...(흘깃)

김가연 : (끄덕)

조세호 : 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세호 : 신랑 신부 러브샷...(흘깃)

김가연 : (찌릿)

조세호 : 러브샷.... 은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을 5월 8일 어버이날에 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날 유재석이 시간이 될 거 같다고 해서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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