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싱글벙글 괴상한 통일교 분파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의 막내아들 문형진
본래 통일교의 후계자였으나 내부 정치싸움에서 패배하고 쫓겨 났다.
이에 문형진은 자기가 진정한 통일교 2대 교주라고 주장하며 미국으로 건너가서 새로운 종교단체를 창설하는데

ROD OF IRON KINGDOM

이름하여 '세계평화통일성전’
이 종교단체의 교리가 골때리는게 총기소유를 옹호할뿐만 아니라 그걸 넘어서 아예 총기를 신성시
하고 신도전원이 총을 소유하고 다닐 것을 의무화한다.

예배나 결혼식 등 공식행사에서 총을 휴대하는건 물론이다.

교단 소유의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고 거기서 신도들을 데리고 군사훈련까지 한다.
이쯤되면 종교단체인지 준 군사조직인지 분간이 안되는 수준

Rod of Iron
2ND ANNUAL Freedom Festival Day2 Oct/11/2020
밀리터리 복장에 총알로 만들어진 왕관을 쓰고 설교하고 있는 문형진

허구헌날 총기관련 사건사고가 터지는 미국에서는 당연히 논란이 되고 있는 단체다.

미국 학교에서 터진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몰려와 서 항의를 하기도 했는데

문형진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교사들도 총기로 무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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