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미란다 커 1983년 4월 20일 생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재벌 사모님이 된 미란다 커의 연애사를 알아보겠음

 

1. 크리스토퍼 미들 북

미란다 커가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준 미란다 커의 첫 남자 친구 '크리스토퍼 미들 북'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분임. 미란다는 이후 첫 남편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의 미들네임에 이분 이름을 넣었음. 할리우드에서도 가족 이름도 아닌 전 남자 친구의 이름을 아이에게 쓴 건 너무 크리피 하다며 안 좋은 의미로 회자됨.

 

2. 에이드리언 카밀러리

20대 초반에 동거했던 증권 브로커 '에이드리언 카밀러리'

이 남자는 주가조작에 관여한 게 들통나서 수사대상이 되는 데 당시 여자 친구인 미란다 커도 이 일에 가담 의혹이 있어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판결 나고 남자는 깜빵에 감.

 

3. 제이 라이언

카밀러리가 수사를 받는 동안 후다닥 관계를 정리하고 동거하기 시작한 새남친 '제이 라이언'

제이 라이언은 호주의 모델인데 사실 이 남자를 만나던 시기도 애매해서 에이드리언 카밀러리와의 관계를 확실히 끝내지 않고 시작했다는 의견이 있음.

 

4. 올랜도 블룸

남자 친구 제이 라이언과 동거하는 동안 할리우드 스타인 '올랜도 블룸'과 연줄이 닿아 일명 썸을 타게 됨. 이들의 관계는 미란다 커가 2006년 '빅토리아 시크릿'이라 는 미국의 여성 속옷 브랜드 런웨이 무대에 선 것이 시작임. 이때 게스트로 객석에 있던 올랜도 블룸이 미란다 커의 미모에 반해 대기실까지 찾아가 연락처를 물음. 하지만 미란다 커는 블룸이 자기에게 더 푹 빠지게 하고 싶어서 일부러 연락처를 주지 않고, 고백도 2번씩이나 거절하며 계속 밀당을 하는데, 사귀기 시작하고도 6개월간 키스도 못하게 하고 조금씩 스킨십을 허락하며 애를 태웠다고 함. (미란다 본인이 한 인터뷰 당시 미란다 커는 블룸의 애간장을 녹이며 밀당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음) 문제는 블룸과 한창 썸을 타던 때에 아직 라이언과 동거 중이었던 것. 블룸과의 관계가 확실해지고 미란다가 일방적으로 라이언에게 이별통보를 해버렸는데 이에 분노한 라이언은 미란다뿐만 아니라 블룸한테까지도 욕을 했고 블룸도 남자 친구 있는 여자에게 들이댄 똑같은 남자라는 소리를 들음. 그리고 사실 미란다는 올랜도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빅시 마니아층을 제외한 대중적인 유명세는 별로 없었다고 함. 그러나 대스타인 올랜도가 미란다를 셀러브리티로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면서 차차 유명세를 얻어갔고 그 덕에 빅시 일반 모델에서 -> 빅시 엔젤로 승격되며 성공가도의 길을 걷게 됨.

 

5. 저스틴 비버

올랜도 블룸과의 결혼생활 중 불거졌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의 열애설. 수년간 구체적으로 이들의 잠자리 관계까지 언급되며 열기가 식지 않았음. 그리고 이 설이 제대로 터진 건 비버가 블룸과 만난 자리에서 "미란다 커 걔(침대에서) 끝내주던데?"라는 발언을 함. 이 말에 분노한 블룸이 비버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난장판 쌈박질이 나면서 여기저기 핫이슈로 보도됨.

 

6. 제임스 파커

올랜도 블룸과의 부부 사이 일 때부터 꾸준히 열애설을 터뜨린 호주 경제를 주무르는 호주 3대 재벌 중 한 명인 '제임스 파커' 가장 잡음이 많았던 사이였음. 제임스 파커는 미란다 커 친구의 남편인데 제임스 파커가 미란다 커의 화장품 사업에 투자자로 나서서 거대 자원을 지원하며 불륜설이 엄청 나돌게 됨. 이 둘의 불륜관계를 다룬 매체들은 일반 가쉽지가 아닌 바로 '경제 언론지'들. 그 이유는 파커가 호주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거물이기 때문에 파커의 뒤를 캐다가 미란다 커와의 불륜 사실을 발견했 기 때문. 그러다 2013년 각자 9월, 10월로 한 달 차 텀을 두고 거의 동시에 이혼을 하며 본격적으로 열애설이 터짐. 이때 미란다 커의 측근은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동경한다"라고 말했으며 파커는 "미란다 커에게 상류층의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겠다"라고 말하면서 미란다 커와 연인 관계임을 직접적으로 공인했음.

 

7. 조로우

비자금 관리자 조로우. 미란다 커에게 92억 원어치의 보석과 11억 원의 피아노를 사줌. 왜 뜬금없이 미란다 커에게 거금의 선물을 주냐? 하면 월스트리트 저널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조로우와 미란다 커 는 2014년 1월부터 연인관계였다고 함. 그리고 이 시기는 호주 재벌 제임스 파커와 열애 중이던 시기임. 참고로 저 보석들은 조로우가 횡령금까지 빼돌려가며 미란

다 커에게 사준 것이었음. 결국 보석들이 미국 내 압류자산 목록에 들어갔기에 미국 법무부 측에서 미란다 커를 소환했고 미란다는 조로우와 연인 관계였음을 인정하며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받은 것이란 경위를 진술함. 현재 보석들은 국가에 모두 반납되었고 조로우는 인터폴 수배 중.

8. 스티브 빙

그렇게 제임스 파커와 조로우를 동시에 만나며 양다리 관계를 지속하는 도중에 미국의 부동산 재벌인 '스티브 빙'과 원나잇 데이트를 즐긴 것이 파파라치에 발각됨. 야심한 시각 주변의 눈을 피해 스티브 빙의 자택에 들어선 미란다 커는 전남편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을 자리에 대동했음. 그러다 자정이 다 된 시간에 유모를 불러 아들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자신은 다음날 아침에 빙의 자택을 나섬. 이 스캔들로 제임스 파커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바로 저 원나잇 스캔들 얼마 뒤에 파커가 미란다 커를 칸영화제에 고급 보트로 모셔다 주고 충성 충성 충성! 하며 여전히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남.

그러나.. 또 저 칸영화제에 파커와 동행한 지 불과 1~2주도 채 안되어서..

 

9.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이자 7살 연하의 재벌인 '에반 스피겔'과 열애 설이 남. 에반 스피겔의 재산은 2018년 2월 기준 45억 달러로 한국 돈 5조 2200억 원 정도라고 함. 문제는 에반 스피겔은 바로 제임스 파커가 본인 인맥으로 소개해준 연줄이었던 것. 그렇게 또 파커에서 에반 스피겔로 잽싸게 환승을 하며 어리고, 잘생기고, 재벌인 남자와 재혼까지 하면서 재벌 사모님으로 살게 됨. 게다가 에반 스피겔은 미란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면서 미란다와 평생 함께할 것을 맹세했으며 그의 프로포즈를 예상하지 못한 미란다는 굉장히 감동했고 행복해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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