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8뉴스 (2015년) 승합차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편도 3차로 네거리에서 대학교 통학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절대 그렇지 않았다.
국내에 시판되는 차량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충돌 테스트
사고시 탑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해 '정해진 기준을 통과해야 하지만....
자동차안전기준에관한규칙 ( 약칭: 자동차규칙 ) [시행 1994. 1. 1.]
[교통부령 제 1002호, 1993. 5. 25.. 전부개정]
제29조제2항 및 법 제46조의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에 적용할
이 '충돌 테스트'가 의무화된 건 용과 다마스 출시 3년 뒤인 1994년
1994년 1월 1일 이전에 출시된 다마스 같은 차량의 경우 [충돌테스트 면제]
출시 이후 충돌 테스트를 받아본 적이 없는 다마스
또한 가격이 저렴한 분명한 사실이지만.
안전장비도 심각하게 저렴
최소한의 속도를 권고하고 있지만, 한국지엠이 상품성 약화를 이유로 거부하고 있어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마스와 라보는 장거리용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최고속도를 크게 낮추더라도 소비자 사용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속도조절 제한이라는 대안보다 한국지엠이 국토부에 터무니없는 요구를 했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규제 기준 관련해서 당초 한국지엠이 액티브 헤드레스트(개선형 머리 지지대), ESC(차체자세제어장치), TPMS(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를 유예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여기에 추가로 ABS, 제동력 지원장치, 안전벨트 경고장치 등을 더 유예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에 도입되는 모든 안전규제를 기준을 유예해달라는 것이 마지막 7번째 요구사항이라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부분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서 아예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규제 적용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데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소상공인이 생계를 위해 주로 골목 상권에서 사용하는 이른바 서민형 차량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마스(승합차 경차) 가격은 904만~946만원이다.
결국 협상이 결렬되 생산이 중단됐던 다마스
하지만 워낙 저렴한 가격 탓에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넘치다 보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자동차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을 다마스와 라보에는 일정 기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제서야 다시 가동된 다마스 공장
'결국 그 이후 생산된 다마스도 '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도 없이 도로 위를 다니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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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다마스'...내년 단종
결국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다마스
내년 1분기 다마스의 생산 종료 예정을 밝힌 GM 대우
그런데 더 씁쓸한 사실은...?
사실 다마스의 베이스는 '일본 스즈키 1989년형 '에브리 2세대'
'원조 다마스라고 할 법한 '스즈키 에브리'의 경우
이후 수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에어백은 물론 충를 테스트도 통과
'각종 주행보조장치까지 갖춘 '전천후 상용차로 맹활약 중이라는 사실 출처 '스즈키 에브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