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큰 이슈, 교권추락. 이 현상이 계속된다면 과연 근미래엔 어떻게 될까요? 교사 지원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줄게 되어 선생님이 귀해진 교실 그 미래로 함께 가시죠. 선생님이 귀해진 교실. 우리 반 총원 서른 명으로 시작했는데 이제 네 명이 남았구나
*오늘의 주제 - 예절 너희는 내 눈에 거슬리는 일 없게 끝까지 이 자리 지켜서 졸업하길 바랄게 그런 의미에서 가방 검사를 한번 해볼까? 다들 녹음기 안 가져왔지? 어우~ 칠판이 조금 더럽다~ 주번 누구야?
남현우 - 선생님. 더러운 칠판으로 인하여 선생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 점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아니야. 선생님은 다 이해해~ 남현우 -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칠판을 좀 지워볼까? 남현우 퇴학 남현우 - 왜요? 내 그림자를 밟았네 남현우 - 반성하고 재입학하겠습니다
지금 현영이 어머님께 문자가 왔구나.. 주현영 퇴학 주현영 -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잖아요
응~ 너 지금 안 나가면 잼버리 보내버린다. 주현영 - 자퇴하겠습니다. 그래 잼버리보단 자퇴가 낫지. 얼음물은 마셔야지 이제 두 명 남았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