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스카이프 한국어 강좌 오늘 시작했잖아. ※ 화상채팅으로 한국어 수업받는 학원

 

강좌 괜찮았어? 어땠어?

 

괜찮았어!!

이번에 인터넷으로 한국어 강좌를 듣게 되었는데요. 전 사실 한국어 학원으로 직접 가서 공부하고 싶었어요.
제 성격상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학원 가서 선생님하고 직접 대화하면서 공부하고 싶었어요.

 

근데 남편이 학원 안된다 그랬어요

 

아빠) 그랬구나.

 

한국어 학원 홈페이지가 있었는데요. 거기 강사 일람표가 나와 있는데 거기 남자 선생님 많은 게 보고 바로 안된다고 그랬잖아


아빠) ...오해야 오해
학원은 말야..이동하는데 시간 걸리잖아.

 

변명이잖아.ㅋ

 

아빠) 학원 갈라면 더군다나 화장도 해야 되잖아. 스카이프 인터넷 수업도 화장은 해야 되는걸?

 

아빠) 아 그래? 그래도 화장하고 지하철 타고... 더구나 일본은... 어디 나갔다 들어오면 교통비 만원을 들잖아.

 

그럼 남자 선생님 상관없다는 거지?


아빠) 집에서 스카이프 인터넷 수업 듣는 게 효율적이지. 근데, 마리한테는 말이야. 여자 선생님으로 하는 게 앞으로 한국어 빨리 배울 거라 생각해. 여자들이 쓰는 한국어는 조금 다르거든.

 

뭐야 ㅋㅋ

 

아빠) 지금도 마리 한국어는 남자 말투 같아 ᄏᄏ

 

여기 달린 댓글 중에.. 아오아빠가. 영국 총리 닮았다고 하는 걸
아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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