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포카리 스웨트 광고로 데뷔하였고, 이후 드라마 러브레터를 통해 메인 주연을 꿰차며 여주인공 수애와 함께 신드롬을 만들며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권 전역에 우진앓이(극중이름)를 낳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한일합작 드라마 ”별의 소리”를 통해 일본 탑 여배우 나카고시 노리코와 함께 주연을 맡아 인기를 이어갔으며, 이후 드라마 “ 햋빛 쏟아지다”에서 송혜교와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었고,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에서는 김태희와 함께 가슴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데뷔 당시 출연한 모든 드라마들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권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데뷔 3년만에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그 이후 온리유, 서동요 등을 통해 다시한번 입지를 다졌으며 군대를 다녀온 후 데뷔 SBS 미니시리즈 드라마 "49일"에서 메인 주연 한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당시 시청률 16.1% 기록, 국내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케 하였으며, 이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어 방영 첫째주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한류스타로써 입지를 다졌다.
최근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과 SBS 미니시리즈 "용팔이" 속 주연 한도준 역을 맡아 열연하며 마지막회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믿고보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조현재와 박민정부부는 지인 소개로 만난 것이 아닌 과거 골프 선생과 제자로 만났었다고 한다.
당시 박민정은 조현재가 벙커에 들어가면 주변 정리까지 싹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매너 좋고 너무 젠틀했었다고 회상한다. 그렇게 호감을 가졌던 박민정은 조현재와 3년정도 연애를 했고 해외 팬미팅 가는 것을 빼고는 매일 만났다고 한다.
2018년 3월 24일, 연기자 조현재 그리고 골퍼 박민정은 결혼을 하여 한 가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