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전국 유명 베이커리 과자점

서울 - 김영모과자점, 나폴레옹과자점, 리치몬드과자점

김영모과자점은 한국 제과제빵계의 전설적인 빵집으로 마포의 리치몬드과자점, 성북의 나폴레옹과자점과 함께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다. 최근에는 맘모스빵, 단팥빵으로 유명한 관악구 '쟝블랑제리'와 더불어 서울특별시 대표 빵집으로 꼽힌다.

김영모과자점

나폴레옹과자점은 한국 초창기 제과점 중 하나로, 강남의 김영모과자점, 마포의 리치몬드과자점과 함께 전통의 서울 3대 빵집이다.

나폴레옹 과자점

리치몬드과자점은 경상북도 봉화군 출신의 권상범 명장이 나폴레옹과자점에서 일하다가 일본에서 연수를 받은 후 독립하여 1979년에 세웠다. 마포구 성산동에 본점과 제과기술학원이 있으며 이대점도 있다. 2012년 12월 21일에는 연희점이 생겼으며 권상범 명장의 아들이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한다.

리치몬드 과자점

대전 - 성심당

대전 성심당은 비프랜차이즈 전국 제과점(빵집) 중 매출 1위인 유명 빵집이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자 전국 3대 빵집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 '성심(聖心, Sacred Heart)' 이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창업주 임길순 암브로시오가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집을 차리면서 시작했다. 고향이 함경남도 함주군인 창업자 임길순 암브로시오는, 흥남 철수 때 월남해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해구를 거쳐 1956년 생계를 위해 가족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가, 열차 고장으로 대전에 내리게 되었다. 대전에 얼떨결에 정착하게 된 채 살길이 막막해 찾은 천주교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서 주임 오기선 요셉 신부가 밀가루 2포대를 내주었는데, 그 밀가루를 본인 가족을 위해 모두 소비하지 않고 찐빵을 만들어, 대전역 앞에서 천막을 치고 찐빵 장사를 시작한 것이 성심당의 시작이다.

성심당

천안 -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뚜쥬루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대표적인 지역빵집이다. 가장 먼저 생긴 본점격인 성정점이 성정동 가구거리에 위치해있고, 불당동의 거북이점과 구룡동 빵돌가마점, 천안아산역 근처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지하 1층 갤러리아점까지 총 4개 점포가 있다. 이름이 뚜레쥬르와 유사하여 뚜쥬르가 뚜레쥬르의 이름을 따라한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반대로 뚜레쥬르가 뚜쥬루의 이름을 따라한 것이다. 뚜쥬르에게 상표권을 허가받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천안, 아산 일대에서는 뚜레쥬르 점포를 찾기가 힘들다.

뚜쥬루

안동 - 맘모스제과 

맘모스제과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제과점으로 대전의 성심당과 전라북도 군산시의 이성당과 더불어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다. 1974년부터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빵을 만들어 팔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치즈빵을 베스트셀러로 꼽는다.

맘모스제과점

부산 - 백구당, 옵스 

백구당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1959년에 생겼고, 중앙동 40계단가는 길에 있다.

백구당

옵스(OPS)는 부산의 유명 베이커리 체인이다. 1989년 열었던 삼익제과가 전신이며, 슈크림빵과 학원전이 유명하다.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유명해져서 일부 지점은 정작 부산 사람들보다 부산에 여행 온 타지 사람들이 인증샷 찍으러 오는곳이 되어버렸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지하, 평촌점등 수도권에도 지점을 열었다.

OPS 베이커리

목포 - 코롬방제과 

코롬방제과는 1949년에 문을 연 빵집으로 ‘코롬방제과점’은 전국 5대 빵집 중 하나이며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목포의 대표 별미 중 하나인 크림치즈바게트와 새우치즈바게트를 판매하는 제과점이다. 전국 최초로 생크림을 사용한 생크림케이크 판매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반죽에 새우를 갈아 구워낸 바게트에 노란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 먹을수록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새우바게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바게트에 넣은 크림치즈 바게트가 대표 메뉴다.

코롬방제과점

군산 - 이성당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1가에 있는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또한 대전광역시의 성심당, 안동시의 맘모스제과와 더불어 전국 3대 빵집으로 일컫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이성당

광주 - 궁전제과 

광주광역시에서 영업중인 동네빵집 프렌차이즈. 대한민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향토 제과점으로, 베비에르(브레드세븐)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양대 베이커리 체인의 하나다. 본점은 충장로에 있다.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빵과 과자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주방 내부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일부 개방해 놨기 때문에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손님들이 직접 확인 가능한 게 특징이다. 초대 사장인 장려자 여사가 식료품 가게 '남원상'을 운영하다 1973년 4월 초에 광주의 중심지인 충장로에 1호점을 세우며 시작했다. 이름의 유래는 들어선 건물 2층에 있었던 궁전다방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궁전제과

전주 - PNB풍년제과, 원제과점 

PNB풍년제과는 전주 중앙동에서 1951년에 개업한 제과점이다. 이후 경원동으로 이전하여 지금까지 이른다. 수제 초코파이, 땅콩 센베, 생강 센베, 술빵이 유명하다. 야채빵으로 유명한 군산시의 빵집 이성당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풍년제과

원제과점은 전주를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풍남문 바로 앞에 있는 오래된 빵집으로, 콘스틱과 바나나빵이라는 독특한 빵으로 알려진 전주의 빵집이다.

원제과점

춘천 - 대원당 

대원당은 196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춘천시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대원당

인천 - 안스베이커리 

인천의 대표적인 향토 프랜차이즈 빵집이다. 제과명장 칭호를 2007년에 수여받은 안창현 명장이 1989년 일본에서 제과 유학하고 돌아온 뒤 구월동에 개업했다. 안창현 명장의 친형인 안복현(현 안스베이커리 회장) 씨가 대기업에서 퇴사하며 창업자금을 댔고, 대기업에서 일했던 실무경험을 통해 금융과 경영 등을 전담하면서 안창현 명장은 제과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한다. 모카빵과 몽블랑, 뺑드 카카오 등이 인기다.

안스베이커리

대구 - 삼송빵집 

대구에 본점이 있는 프렌차이즈 제과점이다. 대전의 성심당과 비슷한 포지션이나, 브랜드 고유성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대전 내에만 매장이 있는 성심당과는 다르게 전국적 프랜차이즈화에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주로 백화점, 역과 같이 다른 건물 내에 매장이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삼송빵집

순천 - 조훈모과자점 

순천에서 오래된 빵집인 조훈모 과자점은 40년 경력의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이 운영하는 과자점이다.

조훈모 과자점

경주 -  경주빵 황남본점

황남빵은 경상북도 경주시의 유명한 만쥬계열 특산물 빵을 말한다. 경상북도 지정 명품, 경주시 지정 전통음식으로, 경주에 오는 관광객들이 지역 특산품으로 많이 사간다. 개발자는 최영화(1917~1995)이며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황남빵'이라는 이름은 황남동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했으며, 최영화가 옛날 이름 없이 만들어오던 빵에 손님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황남빵

대한민국 제과 명장

제과 명장 1호 : 박찬회 (2000) : 브랜드 - 박찬회 화과자 

제과 명장 2호 : 임헌양 (2001) : 브랜드 - 브레댄코(구 신라명과) , 신라명과 상임기술 고문 

제과 명장 3호 : 권상범 (2003) : 브랜드 - 리치몬드 과자점 

제과 명장 4호 : 김종익 (2003) : 브랜드 - 김종익 과자점 

제과 명장 5호 : 서정웅 (2005) : 브랜드 - 코른베르그 과자점 

제과 명장 6호 : 김영모 (2007) : 브랜드 - 김영모 과자점 

제과 명장 7호 : 안창현 (2009) : 브랜드 - 안스베이커리 

제과 명장 8호 : 함상훈 (2011) : 브랜드 - 함스브로트 과자점 

제과 명장 9호 : 홍종흔 (2012) : 브랜드 - 홍종흔 베이커리 

제과 명장 10호 : 송영광 (2014) : 브랜드 - 명장텐 

제과 명장 11호 : 박준서 (2016) : 브랜드 - 명장시대 

제과 명장 12호 : 인재홍 (2017) : 브랜드 - 빵과당신 

제과 명장 13호 : 이흥용 (2018) : 브랜드 - 이흥용 과자점 

제과 명장 14호 : 김덕규 (2019) : 브랜드 - 김덕규 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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