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황소개구리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 황소개구리.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골머리를 앓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개채수가 급감했는데 가물치를 포함한 천적들이 얘 한번 맛보고 존맛이라 소문난 뒤로 개체수 급감. 오히려 생존을 위해 세대를 거칠수록 개체 크기가 작아지고 있는 기현상까지 일어남

괴물쥐 뉴트리아

뉴트리아도 개체당 2~3만 원 현상금 걸린 생태계 교란종이었는데 어느 순간 얘네 개체수가 줄고 멸종위기종인 삵(칡)의 개체수가 급증하기 시작. 칡(삵)들 사이에서 뉴트리아가 그렇게 핫하다고 함.

미국 가재

요새는 또 미국 가재가 골치라던데 이놈은 맛있다고 알음알음 유명세 타는 중이라 조만간 씨가 마르게 될 듯.

중국 꽃매미

토종인 꽃매미 벼룩 좀벌이 중국 꽃매미를 기절시킨 후 알을 까서 유충의 먹이로 삼으면서 유충 감소. 중국 꽃매미 개체 수 급감 중.

붉은 귀 거북

신고하면 구청 공익이 잡아감.

동물원에 마리 당 천 원씩 넘긴다는데, 주로 독수리와 하이에나의 사료로 사용된다고 함.

특히 하이에나는 이빨이 워낙 튼튼해서 붉은 귀 거북의 등껍질채로 깨부수어 먹어치운다고 함.

 

나약한 자는 절대로 살아남지 못하는 지옥 불반도 마! 이게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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