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술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로켓엔진 + 누리호

우주로 가는 출입구

(나로 우주센터 연소 시험장)
지축을 울리며 화염을 내뿜는 엔진. 이것은 바로 우리가 만든 로켓 엔진!!!

섭씨 3000!! -로켓은 과학입니다.

강철도 녹아버리는 극한의 고열을 흔들림 없이 버텨 낸다. 엄청난 고열에 냉각수는 순식간에 수증기로 변해 대지를 온통 뒤덮는다.

 

코로나 19로 온 세계가 혼란에 빠졌지만 우주로 가는 길은 한 발 한 발 가까워지고 있다.

2018년 11월 나로우주센터 시험발사체 발사

지구 상공 209km 도달 성공. 다음 목표는 지구 상공 600- 800km

당연히 더 큰 로켓이 필요하다.

누리호 - 길이 47m 아파트 20층 높이!
시험발사체와 비교하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우주 개척의 길

중국과 일본은 저만치 앞서가는데 우리는 자력으로 갈 수 없었던 우주 개척의 길
그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릴 우리 기술의 결정체!

누리호의 핵심은 로켓 엔진 6개

1단 75톤급 액체 엔진 X 4 (Frist Stage Liquid Engine x4)
2단 75톤급 액체 엔진 (Second Stage 75 ton Liquid Engine)
3단 7톤급 액체 엔진 (Third Stage Ponf Liquid Engine)

모두 우리 기술!!!

그 6개 가운데 1개가 드디어 완성! 그럼 여기서 엔진 점화 모습을 볼까?
초당 2,560장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 쉬지 않고 토해내는 3,000도의 열기와 폭발력

대한민국을 우주로 들어 올릴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

그럼 나머지 5개 엔진은?  역시 순조롭게 제작 중

고정환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본부장
지금 현재대로라면 나머지 엔진들도 순차적으로 순조롭게 준비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곧 완성을 앞둔 3단 로켓 엔진(7톤급)의 모습

폭발적인 불꽃의 위력

연구진은 올해 안에 모든 엔진을 제작하고 누리호에 탑재한 뒤 내년 2월 발사할 예정이다

우리도 곧 우리 힘으로 지구 밖으로 나간다.

기다려라 우주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나로호)

나로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100kg급 소형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면서 발사체 기술 자립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러시아와의 국제 협력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되었으며 러시아가 1단 로켓 및 관련 장비 설계와 개발을 담당하고 우리나라가 2단 고체 모터 개발과 나로우주센터 구축을 총괄했다.

2009년 8월 25일 1차 발사에서는 이륙 216초 후 한쪽 페어링 미분리로 실패했으며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에서는 이륙 약 137.3초 후 폭발로 인해 발사에 실패했다. 2013년 1월 30일 3차 발사에서 100kg급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데 성공하며 우리나라 발사체 기술 자립의 디딤돌을 놓았다.

연구진은 나로호 개발 과정에서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30톤급 액체엔진과 추진제 탱크 선행 연구 등을 추진하며 독자 발사체 개발을 준비했다. 이는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개발로 이어져 한국형 발사체(누리호)의 핵심인 75톤급 엔진 개발의 밑거름이 되었다.

• 총길이 33.5m (1단 25.8m, 2단 7.7m)
• 총중량 140t
• 직경 2.9m
• 추력 170톤급 1단 액체엔진, 7톤급 2단 고체엔진
• 발사일(1차) 2009.8.25. (2차) 2010.6.10. (3차) 20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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