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참전용사가 기아차 구매한 이야기

발전한 한국을 보고

애틀랜타에 사는, 노먼 보드라는 미 해병대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는

그때 기아의 텔룰라이드를 타고 오셨어요.

장진호 전투

장진호 전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장진호 전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텔루라이드 이즈 베스트!

이게 밟는 대로 잘 나가고 주행도 좋고

소프트하고 가격도 최고고! 완벽해!

 

그러시면서

내가 포르셰 타보고! 페라리 타보고! 벤틀리 타보고!! 람보르기니 타보고!

 

처음에는

아 그러셨구나.

다 소유하신지는 모르고 아 타보셨구나 느낌이었지

근데다 소유하고 계시는 거...

기아 탈루라이드가 베스트

이만큼 좋은 차가 없어서, 매일 타고 다I다는 거예요 자기는

물론 벤틀리도 있어요

페라리도 있어요!

얘를 타고 다닐거야..

 

그래서 그분이 애틀랜타에서 사실은 물량이 6개월 기다려야 되는데!

 

공장 찾아가서 공장장 만난 다음에

나 코리안 베테랑이야! 빨리 차 내놔!!

그래 가지고,

그래서 프리미엄으로, 11,500불 더 줘야 되거든요

 

한 푼도 못 줘 더. 코리안 베테랑이야!

오히려 깎고 왔다고 그러시더라고요ᄏᄏ

실제로 미국에서, 한국 참전용사분들한테 300~400불 정도 D.C 를 해줘요!

현대나 기아에서!

윌리엄 빌 웨버 대령이라는 분은 이제 오른팔, 오른 다리를 잃으셨는데

그분이 2차 대전 참전용사시거든요??

 

필리핀에서 종전이 됐어요.

필리핀에서 종전되고 첫 명령이 뭐였다면

일본에 가서 조선인 노예를 해방하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일본의 군수공장이라던가 뭐 탄광, 비행장, 항만 같은 곳에

끌려가서 강제 노역을 하고 있는 조선인 노예를 발견해서

2,000~2,500명 정도를 조선으로 돌려보냈다고 했어요.

 

이제 처음 만났을 때 뭐라고 했냐면

두유 노 고조선?  고조선을 알아?

고조선 때부터 역사를 쫙 얘기하시더니

고조선 때부터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고 가장 무서워했던 나라가 조선이라는 나라인데

분단이 돼서 힘을 갖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깝다..

 

자기도 이제 거의 90대 후반이거든요.

한국에 한 번 더 가는 게 소원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