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임창정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가요계와 영화계, 그리고 예능계를 모두 종횡무진 누비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는 가요계에서 주류이면서도 영화계에서도 꾸준히 주연급으로 출연해 성공과 실패를 모두 맛보면서 정상급의 위치를 굳히도록 성장했으며 가요, 연기, 예능에서 모두 다재다능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임창정 졸라 멋있는 사람임

99년도엔가 임창정이 한창 잘 나가던 시기에 교통사고로 부모 잃고, 하반신 마비된 애가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서 살고 있었는데 삶의 낙이 임창정 노래 듣고, 티브이에 나오는 임창정 보는 거였다고 함.

임창정에게 펜레터를 보내다

걔가 임창정 소속사에 편지로 자기 사연 적고 형 팬이라고 써서 보내고 답장은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며칠 후에 임창정이 그 애한테 뜬금포로 전화했다고 함. 걔가 임창정을 자기 옆 침대 쓰다 예전에 퇴원한 형으로 오해하고 어 형 오랜만이야~ 잘 지내~ 이런 식으로 전화를 받으니까 임창정이 너 내가 누군지 알고 전화받는 거니?라고 했다 함. 그 애가 아차 싶어서 아 제 옆에 있던 형 아니에요?라고 대답하니까 임창정이 웃으면서 그래 내가 평생 니 옆에 있어줄게 형 창정이 형이야

자신의 팬을 응원하기 위해 손수 찾아온 임창정

내가 조만간 찾아갈게 라고 대답하고 전화 끊은 후에 다음다음 주에 찾아왔다 함

그 후로도 몇 년간 계속 선물 사들고 병문안 와주고 병원에서 환자들한테 노래도 불러주고 과자 같은 거 수십 박스 채로 싣고서 병원 오고 그랬다 함.

 

슬픈 혼잣말 앨범 낼 때는 저 애한테 먼저 찾아가서 너한테 이거 먼저 주고 싶었다면서 찾아와 줬다고 

김치경 - 임창정 팬

제가 95년에 중학교 2학년 다니다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입다 보니까

치경의 일상을 앗아간 하반신 마비 장애. 그 사고로 어머니까지 잃게 된...

그때부터 창정이 형 노래를 좋아하게 돼서 팬레터를 보내보면 어떨까?

한 글자 한 글자 담아 봉사자에게 부탁해 붙인 팬레터

 

"너 치경이니? 나 창정이 형이야,

항상 네 옆에 있어줄게

그리고 창정은 치경을 직접 찾아가기로 한다. 그 이후로도 총 5번이나 찾아와 옆에 있어주었던 창정..

"저한테는 태양과도 같은 영웅이에요."

삶의 희망이 없다던 팬의 한마디에 항상 옆에 있어 주겠다고 다짐한 창정의 진심. 그가 성공하는 이유는 항상 팬들을 최우선시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진심으로 대해서 일 것이다.

 

'팬' 이라는 한 글자에 모든 걸 쏟아붓는 사람.

모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 임창정 그가 30년 동안 롱런하는 이유, 그리고 임창정이 생각하는 인기

 

팬들한테, 나를 알아봐주는 모든 사람들한테, 나는 그냥 해주고 싶어...!! 대중에게 기쁨 주라고 우리에게 인기를 준 거잖아. TV 화면 속에서만 미소 짓는 것이 아니라, 팬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함께 소통하는 것. 그것이 인기를 진정으로 누리는 방법. 

창정이 생각하는 인기란?

대중의 기운을 받아 그 기운을 그들을 기쁘게 하는 데 쓰는 사람.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