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면서 소변 보면 지구의 환경이 개선된다

효리는 샤워하면서 소변본다?

효리는 YES

뭐... 뭐라고요??

레이디 제인도 YES

이해불가 존박

샤워하면서 소변본다는 소리에 충격받은 존박

너 지금 소변보고 있지??

어차피 그냥 흘러 내려가잖아.

한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이효리가 샤워할 때 소변을 보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라고 대답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습니다.

누가 그런 짓을 해요? 거긴 씻는 곳인데...

특히 함께 출연한 가수 존박은 그녀의 이야기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 일부는 그녀의 발언에 대해 "충격적이다", "더럽다"라는 반응을 댓글로 달았습니다.

실제 위생상으로 문제없나?

위생상 문제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해리포터 너도 해봤어? 저요" 아아아... 니요? 에이~ 표정이 오늘 아침에도 실천한 것 같은데?

소변은 다른 분비물에 비교해 훨씬 깨끗하다.

갓 배출된 소변은 다른 체내 분비물인 눈물, 콧물, 침, 대변 등과 비교해도 훨씬 깨끗하다.

- 비뇨기과 전문의 이영진

소변은 신장에서 독소를 모두 여과시킨 후 배출되는 것이므로 깨끗한 물과 같아 피부에 닿아도 된다고 전문가는 이야기합니다.

물 절약 효과

게다가 샤워 시 소면을 보게 되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 동안 샤워헤드에서 나오는 물은 평균 3.2L로 이는 변기를 내릴 때 물의 평균 양 7L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 조지아공대 연구진 조사 결과

변기를 내릴 때 필요한 물에 비하면 소변을 보면서 샤워기에서 흘려보내는 물의 양이 절반에 불과해 물을 아낄 수 있다는 겁니다.

샤워할 때 소변보기 캠페인

만약 영국인 전체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1년에 7억 2000만 리터에 해당하는 약 7398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잉글랜드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학생 크리스 돕슨

2014년, 잉글랜드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UEA)의 뎁스 토르와 크리스 톱슨 학생은

지구와 환경을 위해 샤워할 때 소변보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50일 시행 시 휴지 한 롤 절약

50일 동안 매일 샤워 시 오줌을 누면, '휴지 한 롤을 덜 쓰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미국 뉴미디어 매체 MIC

50일간 샤워할 때 소변 보기를 실천하면 휴지 한 롤을 덜 쓰는 셈이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친환경 실천 이효리

샤워 시 소변을 본다고 시원하게 밝힌 이효리,

그녀에게는 더럽다는 말 대신 친환경적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겠죠??

서서 소변보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