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다른 아이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12개월 아기

새 생명 주고 떠난 아기 정민이에게 기도를....

12개월 서정민 군, 지난 7월 불의의 사고 당해

새생명 주고 떠난 아기 "정민이에게 기도를....

뇌사 추정 상태로 석 달 동안 연명치료 받아와

 

서정민 군 어머니

예후가 안 좋아서 병원에서 연명치료 중단도 얘기하셨는데 저희는 0.00001%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조금이라도 정민이가 많은 친구들에게 좋은 일을 하려면 수술을 해야 된다 하길래....

 

어린 아기의 장기기증 수술, 부모가 어렵게 결정

 

(남편이) 우리 정민이가 그 아이들한테 새 생명을 주고 떠나는 일이 정말 값진 일이라고.

누구든지 할 순 있지만, 하는 게 어렵잖아요. 근데 우리 정민이가 그런 대단한 일을 하고 가는 거라고....

 

서정민 군 부모 "아이의 사연 널리 알려지길"

"정민이에게 기도를...장기기증 인식도 바뀌길"

 

정민이처럼 아픈 아기들이 많대요. 근데 아기 장기기증이 많이 이뤄지지 않아서

성인보다 더 많이 아이들이 아파서 하늘나라로 간다고 하는데 좋은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