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배우 오맹달과 절친 주윤발의 숨겨진 뒷 이야기

친구라는 이름으로...

1973년 연예인 훈련반 동기로 처음 만난 주윤발과 오맹달은

오맹달이 3 살 위이지만 친구 이상의 우정을 다져왔다.

드라마 <초류향> 성공 이후

드라마 초류향에서 오맹달이 성공한 이후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탕진하고 삼합회의 돈까지 끌어다 쓴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홍콩 범죄조직

삼합회에게 쫓기게 된 오맹달

30만 홍콩 달러의 빚

30만 홍콩 달러의 빛 때문에 목숨까지 위협당하는데....

목숨까지 위협당하자, 주윤발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투태인>, <상해탄>으로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주윤발

주윤발은 투태인, 상해탄으로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고

30만 홍콩 달러는 그에게 크지 않은 액수였지만

오맹달의 부탁을 거절한 주윤발

주윤발이 오맹달의 부탁을 거절하자 오맹달은 주윤발을 원수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주윤발은 도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까 봐 외면했던것

 

주윤발이 30만 홍콩 달러를 빌려주지 않은 것은

오맹달이 도박에서 헤어 나지 못할까 봐 외면했던 것인데 오맹달은 이때 그를 오해한다.

파산 신청 후 방송가에서 퇴출

오맹달은 파산 신청 후 방송가에서 퇴출되고 나락에 빠진다.

그러면서 더욱 주윤발을 원수로 여기게 된다.

 

그러던 때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진목승 감독이 준비 중이던 영화 <천장지구 캐스팅>

1990년 진목승 감독이 준비 중이던 영화 천장지구에 캐스팅이 된다.

범죄 세계에 빠진 남성과 인질로 잡힌 여성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린 영화.

 

천장지구는 범죄 세계에 빠진 남성과 인질로 잡힌 여성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림 영화였는데,

 

이미 유덕화와 오천련이 캐스팅된 상태였고

천장지구에서 오맹달이 제안받은 역할. 주인공의 절친

오맹달이 제안받은 역할은 주인공의 절친 역으로 많은 배우들이 욕심내던 배역이었다.

특유의 감초 연기

오맹달은 천장지구에서 특유의 감초 연기

절절한 연기까지 선보였고

금상장 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

오맹달은 이 영화 덕분에 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재기한다.

 

주윤발과 마주친 오맹달 철저히 무시했다는데...

수상 축하연에서 주윤발과 마주쳤지만 오맹달은 그를 철저히 무시한다.

 

오맹달은 그 후 <도성> <식신> <파괴지왕> <서유기:월광보합>

서유기 : 월광보합에 출연하면서 주성치와 환상의 코믹 연기를 보이며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진목승 감독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천장지구>에 캐스팅된 이유

천장지구에 캐스팅된 이유가 주윤발의 설득 때문이었다는 것

힘들어하는 오맹달이 안타까웠던 주윤발이 그의 재기를 도왔던 것이다.

 

'오맹달'

"주윤발이 돈을 빌려줬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오맹달은 한 방송에서 주윤발이 돈을 빌려줬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다.

 

오맹달 인터뷰 中

주윤발이 날 도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 했고

다시 일어나라는 뜻으로 이야기한 것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다시 절친한 사이가 된 두 사람

주윤발과 오맹달은 다시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홍콩 영화계를 견인하고 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