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This is for you, Dad

I remember when the housing collapse sent a torpedo through my family. My father's concrete company collapsed almost overnight. My father lost his home. My uncle lost his home. I remember my brother helping my father count pocket change on our kitchen table. That was all the money he had left in the world. While this was happening in my home, I saw hedge funders literally drinking champagne as they looked down on the Occupy Wall Street protestors. I will never forget that.

My Father never recovered from that blow. He fell deeper and deeper into alcoholism and exists now as a shell of his former self, waiting for death.

This is all the money I have and I'd rather lose it all than give them what they need to destroy me. Taking money from me won't hurt me, because i don't value it at all. I'll burn it all down just to spite them.

This is for you, Dad.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우리 가정을 박살 낸 것을 기억한다. 아빠의 견실한 회사는 하루 만에 망했다. 아빠는 집을 잃었고 삼촌도 집을 있어 다. 나는 형이 아빠를 도와 식탁 위에서 동전을 모아서 세던 것을 기억한다. 그 돈이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남은 전부였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동안 나는 헤지펀 드놈들이 샴페인을 마시며 월스트리트를 점령하자 시위대를 내려다보던 것을 기억한다. 나는 절대로 잊지 않는다.

아빠는 그 일에서 다시는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점점 알코올에 빠져들었고 이제 껍데기만 남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

이건 내가 가진 돈 전부이고 이 돈을 놈들이 나를 파열시키는 데 쓰도록 놔두느니 날려버리겠다. 돈 있는 것은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돈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놈들을 망하게 하기 위해 그 돈을 다 불태워버릴 것이다.

이건 아빠를 위해서예요.

Sorry to hear that man, but we're gonna make the suits bleed even more

"네 아버지 일은 참 유감이다. 하지만 저 양복쟁이 새끼들이 너보다도 더 피 흘리게 만들고 말 거야"

 

My mom killed herself after never recovering from this. My dad lost it all too. This shit is personal. Heartwarming af to watch people come together like this. Thinking of you and your family

 

우리 어머니도 2008년 이후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어. 아버지도 그 뒤로 괜찮지 않으시고... 이제 이건 진짜 개인적인 일인 거지. 그래도 다들 함께 뭉친 걸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너랑 네 가족이 행복하길 빌게.

 

마음이 저며지는 것 같다.. 널 위해, 글쓴이 아버지를 위해, 우리 모두의 가족을 위해 존버 할게

눈물이 난다. 망가진 인생들을 위해 존버. 헤지펀드 놈의 피를 봐야 쓰겠다.

My dad was a stock broker

I remember Black Monday very well. Watching him have to sell damn near EVERYTHING he owned to just try to pay the bills

He lost the house and we went broke - Parents went through the 7 years trying to recover

He never really ever did recover - watched him slowly lost hope

WE ARE GOING TO WIN

 

우리 아버지는 증권거래인이었어.

검은 월요일(20 '08년 사태)이 어땠는지 아직도 기억이 나. 아버지는 공과금을 내기 위해서 우리 집 전재산을 파셔야만 했지. 아버지는 집까지 파셔야만 했고 파산하셨지. 부모님은 7년 동안 어떻게든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셨어. 하지만 그러실 수 없었지. 점차 희망을 잃어가시는 걸 봐야만 했어.

"어떻게든 이기고 말 거야."

My grandfather was an immigrant who did it all right; came over in 1928 and signed up with the Coast Guard during the war, went to college to become an electrical engineer, and raised three kids. He put everything in mutual funds and re-invested the dividends.

'08 wiped out 6596 of his net worth in a week. The man worked decades, doing everything "the right way", and he and my grandma ended up having to move into (and eventually died in) a shitty trailer park instead the nice assisted living center they planned on.

HOLD THE LINE!

 

우리 조부모님은 이민자셨어.

1928년에 이민오 셔서 2차 대전 중에 해안경비대에서 복무하셨지. 그러고 나선 대학에 가서 전기기사 자격을 따시고 3명의 자식을 기르셨어. 그리고는 전 재산을 상호 펀드에 넣고 배당을 재 투자하셨지.

2008년 사건은 조부모님의 전 재산의 65퍼센트를 일주일 만에 날려버렸어.. 조부모님은 몇십 년을 정직하게 일해오셨는데, 예전에 눈여겨보신 노인정은커녕 쓰러져가는 트레일러 방에서 사시다 돌아가셨지

존버 가즈아!

 

Holding for every check engine light ignored because the repair isn't in the budget, every kid that didn't get presents just a month ago, every parent who had to ration formula this year. I'm lucky enough to have a play account that can go to $0 without concerning me, and I don't mind torching it if these hedge funds can be collateral.

Edit for the folks with no holdings:

Download the GameStop app and leave a five star review. Helps their metrics which helps us. No contribution is too small!

not financial advice. I'm illiterate

 

수리비가 없어서 넘어간 엔진 점검 등을 위해서, 크리스마스에 선물 못 받은 아이들을 위해서, 식량 배급을 받으러 다녀야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존버 하겠어. 용돈 계좌는 바닥 찍어도 되거든. 그 와중에 헤지펀드사가 좀 '희생' 돼야 한다면 될 대로 되라지.

돈 없는 사람들을 위한 충고: 게임스탑 앱을 받고 5점짜리 앱 리뷰를 남겨. 주가에 도움이 될 거야. 그 어떤 도움도 하찮지 않다. 이건 금융 조언이 아닙니다. 저는 문맹입니다

 

이건 우리 아버지 이야기야.

2008년 월가 새끼들이 우리 가족을 엿먹인 게 아직도 기억나요.

하룻밤 사이에 회사에 돈이 없다고 아버지 월급이 반토막이 났죠. 이직을 하려고 하셔도 더 준다는 곳이 없었고요. 아버진 그렇게 4년을 버티셨어요. 아버지 인생을 정말 증오하셨는데도요.

그런데도 빚을 내야만 했죠. 그래도 우린 다 갚았어요. 다 아버지 덕이죠.

제가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주셨으면 해요.

 

오늘 아버지 원수를 갚을 거에요. 내일은 저 뿅뿅새끼들 XX을 잡아 듣어버릴 거고요.

그럼 도와달라며 징징거리겠죠. 그때 아버지를 부를거에요. 제가 그 새끼들을 X되게 만든걸 아실 수 있게요. 

그래서 돈을 얼마나 써야 하던 상관없어요.

사랑해요 아버지.

X까 월스트리트 X새끼들아. 우리가 간다. 우리는 아무것도 잊지 않았어.

뭔말인지 알 것 같다. 나도 우리 가족 이야기를 댓글로 달았는데, 월가 때문에 고통받으신 니들 부모님 이야기가 정말 남 이야기 같지 않더라. 우리는 우리 부모님의 복수담이 될 거야.

I want them to hurt so damn bad. I know this is evil and selfish of me and I should want everyone in the world to have their basic needs met, kumbaya, world peace, whatever, but...

God, I'm poor. I'm fucking poor. I have suffered for it, just like OP suffered for it. Just like so many others on this sub have suffered for it. I want these fucks to lose everything so damn bad. I want all of us to win. I want all of us to be happy But I also want blood. I want revenge. I want it so fucking bad, man.

 

Just remember where to direct your anger. The suits who stole all of our futures a decade ago are very, very good at redirecting it. Making half of their victims blame the other half is the oldest trick in the book.

Here's a simple heuristic. Some people work for a living. Other people own things for a living. Everyone from a garbageman to a doctor works for a living. Landlords, patent holding companies, and hedge funds own things for a living. If you work, you're my ally, whether you're rich or poor. If you own things for a living, you can get fucked.

 

월가 인간들이 고통받았으면 좋겠어.

악하고 이기적인 생각인 건 나도 알아.. 세계 평화, 빈곤퇴치 뭐 그런 걸 위해 기도해야겠지. 난 가난해, 정말 가난해. 나도 글쓴이처럼 2008년 사태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 댓글창의 다른 사람들처럼 말이야.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만큼이나 월가 새끼들이 완전 쫄딱 망했으면 좋겠어. 그 새끼들이 피 흘리기를, 복수할 수 있기를 바래.

 

그 분노가 어디로 향하는지만 조심해. 저 양복쟁이 새끼들이 가장 잘하는 건 책임 전가라고, 근 십년을 피해자의 절반이 나머지 절반을 탓하게 만들었어.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어떤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소유하지. 환경미화원부터 의사까지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건물주부터 특허괴물, 금융회사 등이 있는 거지. 일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부자건 아니건 우리 편이야. 반대로 일하지 않고 먹고 사는 사람은 그냥 조져 버리 면 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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