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코로나 시대엔 구찌 마스크 샤넬 가방 돌체앤가바나 자켓

YSL(입생로랑) 팔찌

 

그 외 보테가베네타 Bottega Veneta

미우미우 Miu Miu

톰 포드 Tom Ford

발렌티노 Valentino

알렉산더 왕 Alexander Wang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ela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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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으로 몸을 휘감은 여인

코로나 대유행에도 신나게 춤추며,

샴페인 파티 이어갔다는데...

 

그녀의 호화생활이 폭로되자 러시아가 폭발했다.

 

왜?

그녀의 아빠가 푸틴?

독살 시도 음모에도 살아남았다가 체포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

자신이 이끄는 반부패재단을 통해 준비해놨던 의혹을 폭로 했는데...

 

바로

푸틴과 내연녀 사이에서 낳았다는 숨겨진 딸 루이자(17살)

영국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추측되는데

문제는 그녀가 쓰고 있는 돈

 

러시아 국민은 그녀의 SNS 계정에 분노의 댓글을 달았다.

내가 낸 세금이 스웨터 사는 데 쓰였구나

네 돈도 아닌데 그렇게 뽐내는 데 쓰냐??

 

나발니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에 위치한 '약 1조4,700억짜리 초호화 저택

나발니는 이를 ‘푸틴의 궁전' 이라고 폭로

 

모나코 국토의 39배 7천800헥타르(약 2,400만평) 규모로

 

아이스링크

원형 극장

와이너리

헬기 착륙장

자체 항구까지 팔린

비행금지 구역!! 이자 철저한 요새!!

이 왕국에 차르(옛 러시아 황제)가 산다.

푸틴에게 충성을 맹세한 사람들이 자금을 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뇌물이다.

 

크렘린 궁은 즉각 "해당 저택은 대통령 소유가 아니다”

반박했지만 뇌물 저택에 딸의 사치까지 폭로되자

참지 못한 러시아 국민들..

현지시각 1월 23일 러시아 전역에서 영하 50도 맹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무법에 반대한다" 시위가 벌어졌고

무려 4천명 가까운 시민이 체포됐다(1월 24일 기준)

 

제 2의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는가

아니면

대한민국처럼

푸틴을 끌어내리는데 성공하는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커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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