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수라간 최고 상궁 뽑는 경합에서 장금 VS 최상궁 3:3 동점 상황.마지막은 디저트 대결

 

대비: 후식으로 올린 너의 섭산삼은 아주 훌륭하다.

(앞선 대결에서 최상궁이 올린 연저찜은 이것)

 

자신이 준비한 최고의 음식이라며 산딸기 정과를 올린 장금

 

중전: 이것이 최고의 음식인 이유가 무엇이냐?

산딸기는 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제가 마지막으로 먹여 드린 음식이옵니다.

(끄덕1)

 

다치신채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는 어머니가 너무도 걱정스러워 산딸기를 따서 혹 편찮으신 어머니가 드시지 못할까 씹어서 어머님의 입에 넣어 드렸습니다.

(끄덕2)

 

(다치신 어머니?)

(입에 넣어 드려?) 장금이 썰 푸는 솜씨에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금영&제조상궁

 

어머니께서는 그런 저의 마지막 음식을 드시고 미소로 화답 하시고는 떠나셨습니다.

(끄덕3)

 

전하께서는 만백성의 어버이이십니다. 비록 미천한 음식을 먹고도 미소로 화답하셨던 제 애미처럼 만백성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끄덕4)

제 애미를 걱정하던 마음으로 전하께 음식을 올렸사옵니다.

 

(최상궁 부하들 망했다)

조선 백종원 맛있구나~!

(최상궁 부하들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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