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기생충> 전후로 뭐가 제일 바뀌었어?

뭐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기도 하고... 연극 팀끼리 회식 하던중

신구 선생님이 술자리에서 나한테 계속 겸손해라.

아끼는 후배가 행여 실수할까봐, 거듭 당부했던 겸손

갑자가 선생님이 기분이 좋으셨는지 옆 테이블엔 모르는 손님도 있었는데

자자 주목! 여러분 여기 소담이 오늘 왔어요~

 

쩌렁쩌렁!

여기보세요

 

진짜 월드스타는 옆에 있는데. 내옆은 소녀시대 유리인데. 갑자기 나도 모르게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유리입니다

 

심지어 거기에 있던 한국말 못하는 어떤 분이

(Parasite) 잘 봤어요

 

제가 여러분한테 소개해드릴 분이 한 분 계세요

요즘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고 세계가 깜짝 놀란!

 

기생충에... (우와와아)

박소담 박소담

 

부끄 민망

 

신구: 내가 겸손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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