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다

Medal of Honor

2010년 11월 21일 아프가니스탄, 마르자 헬만드

카일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기지를 방어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기지는 적군에게 둘러싸여 총격을 당했다.

수류탄이 옥상으로 날아들었습니다.

 

그런데 카일은 수류탄을 보자마자 수류탄으로 뛰어들었다.

카일은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그러나 수십명의 군의관들은 이 군인을 절대포기할 수 없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카일은 5주간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카일은 2년 반 동안 40회의 수술을 견뎌냈다.

2014년 6월 19일 '명예 훈장 수여식 (Medal of Honor)

 

카일은 생존하여 명예훈장을 받은 최연소 인물이다.

 

카일이 받은 <메달오브아너>의 혜택

죽은 사람이 받기가 쉽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산 사람은 받기가 힘든 훈장

계급에 관계없이 무조건 수여자에게 먼저 거수경례를 해야함(대통령 포함)

연금지급(물가상승률에 따라 상승)

해외에서 미영사관의 특별보호를 받음

수여자 자녀 중 육해공군 사관학교로 진학을 원하면 바로 프리패스

평생 무료로 의료혜택 제공 받음

국가 운영시설에 입장하면 예) 야구장,축구장

전광판에 소개가 되고 기립박수를 받음

 

특정한 상황에서 미공군 호출가능

국가에 모든 공식적 자리에 초청받고 귀빈석에 앉음

특별히 제작된 자동차 번호판을 지급해줌 (장군들 처럼 별달린 번호판?)

수여자 가족 이름이 전당에 영구히 새겨짐

특정한 장소,위치,전함이 수여자 이름을 따서 사용함

 

한국도 군인의 인식과 대우가 조금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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